미래에셋대우는 10일 넥스트칩(6,550130 +2.02%)에 대해 매출 성장에 따라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성현동 연구원은 "넥스트칩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2억원과 7억원으로, 6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며 "특히 지난해 2분기에 156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이후 4개 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7억원, 영업이익률은 3.8%로 감소했다. 그러나 이는 대부분 일회성 비용 때문이란 판단이다. 자동차용 영상처리 솔루션 시장 진출을 위한 시제품 제작 등으로 연구개발비가 20억원 가량 증가했다는 추정이다. 2분기부터는 비용이 안정화될 것으로 봤다.
성 연구원은 "반도체 설계만을 전담하는 팹리스 업체는 외주로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매출 증가시 이익 성장이 빠르게 나타난다"며 "넥스트칩은 2014년 2분기 AHD칩 출시 이후 드라마틱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1분기가 춘절로 비수기였다는 점, HD CCTV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출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넥스트칩의 올해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7.1%와 29.4% 증가한 803억원과 10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9.0배로 저평가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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