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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0일 국내 증시의 변동성 확대국면이 주말까지 연장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당분간 개별 모멘텀(성장 동력)을 확보한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이현주 연구원은 "중국이 예상을 밑도는 수출입지표를 내놓으면서 국내 증시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며 "2월 이후 국내 증시의 반등을 주도했던 철강·화학·건설·기계 등 소재와 산업재주의 모멘텀이 약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13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반영되며 원·달러 환율도 급등하고 있다"며 "적어도 주말까지 변동성 확대국면이 연장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은행과 기재부는 국책은행의 자본확충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반기 말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한국은행이 금리인하 요건으로 내세웠던 정책공조가 구체화되면서 5월 금통위에서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생겼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개별 모멘텀을 확보한 화장품과 건자재, 전기차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최근 환경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 관련주에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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