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9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50,900600 +1.19%)에 대해 2분기까지 실적 개선 기대가 어렵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기존 8만원에서 7만2000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규리 연구원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서울 면세점 적자가 예상되는 2분기까지는 실적 기대감을 갖기 힘들다"며 "서울면세점은 3분기 전까지는 큰 폭의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서울면세점이 5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올 2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1% 늘어난 1607억원, 영업이익은 60.3% 감소한 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다만 3분기부터는 서울 면세점 성수기 진입과 메르스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할 만하다"며 "서울면세점은 19억원의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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