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3일 유진테크(19,650250 +1.29%)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평균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은 유지했다.

유진테크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9억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10.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40억4400만원으로 222.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30.1% 증가한 119억7300만원을 기록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150억원, 매출 508억원에 부합했다"며 "콤팩트형 저압화학증기증착(LPCVD)과 원자층증착(ALD) 장비가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1분가 손익은 기대치를 다소 밑돈 수준"이라며 "보너스 및 하자보수 충당금이 적극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진테크는 올 2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93억원, 332억원이 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 등 수익성 지표는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부터는 삼성의 평택 탭 투자 본격화 등 기대 요소도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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