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일 보령제약(63,0000 0.00%)의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8만원으로 낮춰잡았다.

보령제약의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2% 증가한 889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8% 감소해 42억원에 그쳤다.

하태기 연구원은 "매출 성장 정체와 판관비 증가에 따라 1분기 영업실적이 부진했다"며 "특히 영업 인력을 확충하며 판관비가 늘었고 겔포스, 용각산에 대한 광고비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는 1분기보다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제품 대체 등이 자리를 잡으면서 매출이 회복되고, 겔포스 등 주력 제품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1분기 부진 등을 반영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내렸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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