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일 한전KPS(49,7501,300 +2.68%)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했다며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7만9000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1분기 한전KPS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88억원, 26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평균(컨센서스)을 밑돌았다"며 "매출은 감소한 반면 비용은 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녀 하반기부터 시작된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한전KPS 주가수익비율(PER)은 21배 수준"이라며 "해외 부문의 더딘 수주 상황과 실적을 봤을 때 이같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기는 힘들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수주 부진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인력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는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내린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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