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109,0003,000 +2.83%)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자 오름세다.

29일 오전 9시1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800원(1.20%) 오른 5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5.5% 늘어난 5051억6300만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5% 감소한 13조3620억원, 순이익은 415.3% 늘어난 1980억6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08년 1분기 이후 1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올렸다"며 "홈엔터테인먼트(HE)와 홈어플라이언스&에어컨(H&A) 사업부가 각각 영업이익률 8%, 10%를 시현, 전체 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올 상반기 가전과 TV가 실적을 이끌고, 하반기에는 전기차 부품이 모멘텀(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연간 영업이익은 2조3385억원으로 2010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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