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492,5002,000 +0.41%)이 기술수출 수익 반영으로 올 1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미약품은 국내 영업과 북경한미약품 등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지난 1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9.4% 증가한 2564억원을 기록하며, 두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68.7% 증가한 226억원, 순이익은 152.8% 늘어난 410억원이었다. 한미약품은 1분기에 매출의 16.4%에 해당하는 422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이번 매출에는 지난해 체결한 기술수출 수익 일부가 반영됐다. 또 국내 영업 부문에서는 한미탐스0.4mg 두테드 실도신 등 비뇨기 분야 신제품과 아모잘탄(고혈압)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로수젯(고혈압·고지혈증)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등 주요 품목들이 고르게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또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마미아이(어린이정장제) 이탄징(기침감기약) 메창안(성인용정장제) 등 주력 품목에 힘입어 5% 성장한 3억2733만위안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재식 한미약품 부사장은 "한미약품은 올 1분기에도 국내 매출 성장과 연구개발 성과에 따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한미약품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기반의 지속적인 투자와 국내외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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