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의 인기게임 '아이돌마스터' IP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한국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일명 드라마스)'의 1차 서류전형에 글로벌 지원자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다이남코는 지난 15일 '아이돌마스터' 드라마의 제작을 발표하고 주인공들을 공개 오디션과 공개 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결정했다.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되는 인원은 15명이다.

'아이돌마스터' 드라마를 기획, 제작하는 IMX는 오디션 1차 서류전형 접수를 지난 25일 자정까지 접수 받았다. IMX 측은 "25일까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7개국에서 오디션 지원자 수백명이 접수를 마쳤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 일본, 중국(홍콩), 미국, 영국, 브라질, 독일, 인도네시아, 필리핀,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베트남, 싱가포르, 폴란드, 캐나다 등이다.

IMX는 현재 1차 서류전형에 통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안내메일을 발송했다. 이후 사진과 영상을 바탕으로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1차 공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 시작 시각은 29일 오후 7시이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뤄진다. 2차 합격자는 5월 5일 발표될 계획이다.

'아이돌마스터'는 2005년 아케이드 게임으로 시작해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넘나들며 10년간 큰 인기를 얻어온 시리즈다. '아이돌마스터.KR'은 시리즈 처음으로 제작되는 실사 드라마라는 점에서 일본은 물론 한국 팬들에게도 관심이 높다. 드라마는 2017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며, 주인공으로 출연한 배우들은 방영 이후 실제 라이브 공연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사진=아이돌마스터 극장판 스틸)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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