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130,5002,000 -1.51%)이 1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8일 오전 9시23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2000원(2.58%) 내린 7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4400원까지 빠지며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LG이노텍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0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9.4% 감소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1조1950억원으로 22.5% 줄었고, 순손실은 121억19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LG이노텍에 대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올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9만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윤 연구원은 "기존 추정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카메라모듈 부분이 적자전환하고, 기판사업부의 터치패널 및 반도체 기판 매출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이익 기여도가 가장 컸던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실적 하락 폭이 기존 예상보다 훨씬 커지면서 전체 실적 부진을 부추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