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117,5003,000 -2.49%)이 올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승 중이다.

27일 오전 9시25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2000원(1.78%) 오른 1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이 발표된 전날에는 주가가 3.21% 뛰었다.

현대중공업은 올 1분기에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25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10조2728억원으로 16% 감소했고, 순이익은 2445억원으로 7.8% 줄어들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10분기만의 영업이익 흑자 전환, 11분기만의 순이익 기록"이라며 "시장 평균추정치(컨센서스) 1540억원을 웃돌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조선부문 흑자전환, 정유부문 호조, 엔진부문의 '깜짝실적' 등이 현대중공업의 올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며 "2분기 이후 수주재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