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6일 고려아연(429,0002,500 -0.58%)에 대해 아연정광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8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아연정광 생산 감소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의 아연정광 생산량은 주요 업체들의 감산 발표와 함께 이미 증가세가 꺾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아연정광을 많이 생산하는 인도 역시 서부 라자스탄주 광산(Rampura Agucha)의 생산 차질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고려아연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환율과 증설 효과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9.1% 늘어난 1조3519억원,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1873억원을 기록, 각각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를 5.9%, 3.9%씩 웃돌았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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