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5일 SK이노베이션(199,0001,000 +0.51%)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조4582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줄어들었으나 영업이익은 153% 증가한 8448억원을 기록,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6972억원을 크게 웃돌았다"고 말했다.

1분기 정유 부문 영업이익은 4905억원, 영업이익률은 7.4%로 집계됐다.
백 연구원은 "정유 부문 이익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는데 정제 마진이 전년 보다 낮았지만, SK인천석화의 실적 개선과 재고손실 축소가 주효했다"며 "지난해 상반기까지 적자였던 SK인척석화는 16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도 재고손실 소멸과 정제마진 개선으로 정유 부문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10조2368억원, 8894억원으로 각각 8.2%, 5.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