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2일 KT&G(99,3001,200 -1.19%)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추정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확대'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2만6000원에서 14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박상준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와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며 "주된 이유는 담배 수출과 홍삼 매출의 고성장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KT&G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 , 8.3%감소한 1조1369억원과 3930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담배 수출은 규모의 성장, 수출 단가 인상, 슬림·캡슐담배 비중 확대 등 제품 개선으로 인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 성장했다"며 "홍삼 매출도 공격적인 판촉 활동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4%, 4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수출과 홍삼 매출이 고성장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수출 담배의 단가 인상과 믹스 개선이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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