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15,050350 -2.27%)은 로보어드바이저(로봇+투자자문)가 뽑은 유망 펀드에 투자하는 랩 상품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 회사는 20일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의 펀드 랩인 'QV로보 랩(디셈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QV로보 랩은 로보어드바이저 엔진이 전 세계 금융상품 가격을 분석해 선별한 10~30개의 펀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고객 투자 성향을 4~5가지 그룹으로 구분해 운용하는 형태였다면, 이 상품은 모든 고객 계좌를 개별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문은 로보어드바이저 업체인 디셈버앤컴퍼니가 맡는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랩 수수료는 연 0.7%(후취)와 성과 보수로 구성되며, 일반 자문형 랩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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