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0일 삼천리자전거(9,080170 +1.91%)에 대해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이 강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김갑호 스몰캡(중소형주) 팀장은 "삼천리자전거는 현재 계절적 성수기가 시작되는 초입에 있다"며 "평균판매단가(ASP) 상승과 물량 증대가 기대되는 만큼 적극 매수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5% 늘어난 217억원, 매출은 57% 증가한 1983억원이 될 것"이라며 "주요 관계사인 스마트자전거와 쁘레베베가 자회사로 편입돼 실적에 모두 포함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삼천리자전거가 관련 법 개정 및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주가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자전거 활성화 법률 개정안이 올 하반기에 통과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기자전거의 자전거 도로 운행이 허용될 경우 주가가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FTA에 따라 8%의 수입 관세가 즉시돼 영업이익률이 4~5%포인트 가량 개선될 것"이라며 "원가는 약 4.5% 하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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