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3,565165 +4.85%)은 중국 시장에서 화장품 판매를 위한 사전 단계로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위생허가를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1차로 41개 품목의 위생허가를 추진 중이고, 상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2차 위생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란 설명이다.

바이온은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종합 화장품 제조사 스킨에이지와 포괄적 제휴를 맺고 중국에서 스킨에이지의 상표권 사용 권리를 획득했다. 연초 지분 인수를 결정한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를 화장품 판매를 위한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 화장품 산업 연평균 성장률은 4.9%였다. 같은 기간 중국은 13.2%에 달했다.

김병준 바이온 대표는 "화장품 사업을 필두로 중국에서 신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중국 CFDA 승인 시점은 올 하반기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위생허가가 승인되면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를 책임회사로 두고 빠른 시장 진입을 이뤄 매출 및 이익 증대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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