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이 자회사의 소송 우려에 하락세다.

19일 오전 9시19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날보다 120원(5.25%) 내린 2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중국원양자원은 금호선박공사가 자회사인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유한공사에 오징어·꽁치 선박 11척에 대한 건조대금(약 3951억5100만원)의 조기상환을 청구했다고 공시했다.

신규시설 투자계획에 따라 중국원양자원은 오는 6~7월 선박건조대금을 지급하기로 예정 돼 있었다.

중국원양자원은 "회사에서 발생한 파업 등 경영불안정 요소로 인해 금호선박공사는 부안항변권를 행사해 건조대금 상환 또는 이에 상응하는 담보제공을 요구했다"며 "오는 30일까지 건조대금 상환 또는 상응하는 담보를 제공하지 못할 경우 금호선박공사는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