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출시된 지 5주 만에 가입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ISA가 출시된 이후 이달 15일까지 총 150만6598명이 ISA에 가입했다. 가입금액은 총 1조84억원을 기록했다.

가입자 확보에서는 은행이 이겼지만,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증권사가 앞섰다.

전체 ISA 가입자의 91%에 해당하는 136만2906명이 은행에서 ISA 계좌를 만들었다. 증권사를 통해 ISA 가입한 사람은 14만3887명(9%)이고, 보험사는 805명이다.
누적가입금액은 은행 6280억원, 증권사 3793억원, 보험사 11억원이다.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67만원 수준이다. 은행의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46만원에 그쳤으나, 증권사의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266만원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신탁형 가입금액이 많다. 신탁형 가입금액은 9719억원으로 전체 가입금액의 96%를 차지했다. 일임형 가입금액은 365억원(4%)이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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