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9일 일지테크(3,85535 -0.90%)가 현대차 중국 판매 회복의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 98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규하 연구원은 "일지테크는 국내 (자동차) 부품사 중 중국 매출 비중이 가장 높다"며 "2분기 현대차의 중국 판매 회복에 따라 일지테크가 큰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중국 자회사인 북경일지 담당 차종 판매 증가율은 21%를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북경현대 전체 판매량 증가율(3.5%)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당 매출 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일지테크의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20% 늘어난 3669억원,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256억원이 될 것으로 각각 추산했다.

그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현금창출능력을 통해 앞으로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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