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 사진 = 한경DB

제주도에 거처를 마련했던 이효리가 관광객 스트레스로 인해 집을 옮겼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9월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도에 내려가 애월 소길리에서 생활을 해왔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효리는 자신의 집에 찾아오는 관광객들 때문에 몸살을 앓았다. 제주도 택시 기사들에게 이효리 집을 이야기하면 한 번에 데려다주기까지 한다고.

이효리는 직접 자신의 SNS에 "친애하는 제주도 관광객 여러분. 죄송하지만 우리집은 관광 코스가 아니다"라며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14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이효리는 결국 소길리를 떠났다. 하지만 부동산에 집을 내놓진 않은 상태다.

제주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 매체를 통해 "이사 간 곳을 알고 있지만 그가 원하는 조용한 삶을 위해 모두가 입을 다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효리가 이사간 곳이 벌써 소문이 나 그 곳도 땅값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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