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229,500500 -0.22%)가 자동차의 자동긴급제동(Automatic Emergency Braking, AEB) 시스템 장착이 확산돼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에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49분 현재 만도는 전 거래일 보다 3500원(2.07%)오른 1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17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AEB를 기존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22년까지 의무장착하기로 주요 자동차 업체들과 합의했다"며 "AEB 장착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만도의 실적도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및 미국 기준으로 AEB 100% 장착시 매출 비중은 각각 17.7%, 3.3%가 예상된다"며 "추가매출 규모는 각각 9885억원, 182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운전보조장치(ADAS)도 고급차에서 양산차로 확대 적용되는 등 보급형 ADAS에 대한 만도의 경쟁력도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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