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117,000500 -0.43%)이 금융지주사 설립 기대감이 부각되자 엿새만에 상승했다.

12일 삼성생명은 전날보다 오른 1500원(1.32%) 오른 11만55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4일 이후 6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한 것이다.

매수 상위에는 유비에스, 모건스탠리, 노무라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줄줄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그룹의 금융지주사 설립이 가시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부각된 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내 4대 금융그룹 회장들과 연쇄적으로 만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다.

여기에 한 인터넷 매체가 "삼성그룹이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이달 중 공식 발표하고 회사 분할 등 본격적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보도하면서 설립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이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삼성생명의 금융지주 설립 방안에 대한 사전협의를 진행한 바 없다"고 답변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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