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2일 삼천당제약(48,2502,050 +4.44%)에 대해 올해 매출 성장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 돼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소폭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승우 연구원은 "삼천당제약 주가는 올해와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3.0배, 11.1배 수준"이라며 "유럽향 점안제 수출 확대와 자회사 증설로 인한 매출 증가를 고려하면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연결 매출은 작년보다 6% 늘어난 1407억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246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성장 동력은 주력제품인 하메론 등을 중심으로 한 안과용제 부문"이라고 분석했다.

안과용제 매출 비중은 작년보다 3% 늘어 54%에 달하고, 지난해 획득한 '유럽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도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손 연구원은 "자회사 디에이치피코리아는 3호기 증설로 생산 능력이 확대되면서 매출도 작년보다 9% 증가할 것"이라며 "현 시점은 삼천당제약을 저가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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