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1일 포스코켐텍(37,950100 -0.26%)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낮춰잡았다.

변종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은 작년보다 1% 줄어든 3214억원,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111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실적 부진은 케미칼 판매 사업 부문의 역마진 구조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까지 케미칼 판매 부문에서 손실이 발생할 것을 감안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도 기존보다 15% 하향 조정한다"며 "다만 구매 가격 조정을 통해 2분기부터는 케미칼 판매 사업 부문이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분기별 영업이익은 1분기 111억원에서 2분기 257억원, 3분기 243억원, 4분기 2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변 연구원은 "1분기 부진과 올해 실적 전망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춘다"면서도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보유 현금을 활용한 투자 가능성은 중장기 매력으로 볼 만 하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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