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8일 이노션(67,0001,300 +1.98%)에 대해 올해 실적이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은 유지했다.

이윤상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90% 증가한 1050억원, 매출은 11.9% 늘어난 1조1050억원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갖춰온 역량이 실적으로 나타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기아차가 내수시장 점유율 70%를 회복하기 위해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노션은 이러한 영향을 받아 점유율 회복의 일등공신으로 나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다양한 모멘텀(상승 동력)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하계 올림픽 등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유로 2016과 하계 브라질 올림픽 등은 대형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러한 행사는 시작 이전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7월로 예상되는 제네시스의 미국 시장 진출도 기대 요소"라며 "지난 2월 이노션은 슈퍼볼 광고로 성과를 내 제작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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