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186,0003,500 -1.85%)와 삼성전기(122,0002,000 -1.61%) 주가가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힘입어 강세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7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2% 올라 9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1.85% 상승해 5만5200원을 나타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 시작 전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7% 늘어난 것으로, 높아진 시장 예상치(5조6100억원)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이다.

시장에서는 갤럭시S7 스마트폰의 초기 출하량이 예상을 크게 웃도는 1000만대 수준에 달해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SDI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폴리머 전지를, 삼성전기는 카메라 모듈 등을 각각 공급한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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