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7일 LG하우시스(81,400900 -1.09%)에 대해 올해 실적이 크게 성장하며 성장주(株)로서의 매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1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채상욱 연구원은 "LG하우시스의 올 1분기 매출은 658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3% 늘어난 3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 연구원은 "건축 자재부문 영업이익은 18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3% 증가하고, 소재부문은 160억원으로 4.8% 감소할 것"이라며 "건자재는 입주량 상승에 따른 매출증가 효과와 미국법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LG하우시스의 실적이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채 연구원은 올해 LG하우시스의 영업이익은 1605억원으로 전년보다 6.9% 증가할 것으로 봤다.
그는 "미국법인의 증설과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러시아 법인이 철수하면서 적자도 마감됐다"며 "중국 부동산 시장 개선에 따른 중국법인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법인의 실적개선과 증설효과가 올 2분기부터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면 실적 가시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LG하우시스가 실적주로서의 투자매력을 확보할 것이란 진단이다. 채 연구원은 "LG하우시스 주가는 실적에 동행한다"며 "올해 상반기 마감업황 호조에 따라 국내 실적이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미국 중국 등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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