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6일 LG이노텍(117,5007,500 -6.00%)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낮춰잡았다.

노근창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은 추정치를 4.5% 밑도는 1조37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략 거래선의 카메라 모듈 재고 조정이 예상보다 강도 높게 진행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도 카메라 모듈 실적 악화로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119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다만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 부진은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2분기에는 LG전자 G5 스마트폰 효과에 힘입어 1분기보다는 실적 개선이 나타나겠지만, 작년 2분기와 비교하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노 연구원은 "올해 LG이노텍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주가 8만원 아래에서의 장기 저점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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