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5일 LG유플러스(12,150100 -0.82%)에 대해 양호한 1분기 실적과 유리한 주파수 경매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문지현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무선 가입자 순증과 낮은 알뜰폰(MVNO) 가입자 비중 등으로 1분기 탄탄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전분기에 대규모 성과급 지출 등 일회성 비용이 있었으나,
1분기에는 비용 이슈도 적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달 말 예정된 주파수 경매에는 4개 대역에 총 5개 블록이 나온다. 그 중 4개 블록이 LG유플러스가 기존에 사용 중인 주파수에 인접한 대역이란 설명이다.

문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현재로서도 가입자수 대비 보유 주파수 대역이 가장 여유로운 편"이라며 "주파수 경매에서 가장 옵션이 많고 필요가 적어 유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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