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5일 아모레퍼시픽(338,5005,500 +1.65%)이 1분기 시장 기대를 충족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46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15%, 13% 늘어난 1조3922억원, 3159억원이 될 것"이라며 "면세점 판매에 힘입은 국내 화장품 부문 성장과 중국, 아시아 등 해외 성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 성장률보다 이익 성장률이 낮은 이유는 작년 중국과 아시아 쪽 영업이익률이 28%로 특별히 높았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마케팅비 등의 비용 배분이 이뤄지면서 1분기 영업이익률은 17%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아모레퍼시픽이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이익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18%, 23% 증가한 5조6452억원, 9503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2014년과 작년 성장률이 워낙 높아서 이익 성장률 둔화는 불가피하다"면서도 "면세점 채널의 중국인 관광객 효과와 중국 현지에서의 구조적 성장 기회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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