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14,950350 -2.29%)은 요르단 제약회사인 MS파마와 수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일 서울 삼성동에서 치러진 '바이오코리아2016 팜페어' 행사에서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히알루론산 항생제 등의 원료 및 완제품을 요르단 현지에 공급하는 데 합의했다.

MS파마는 요르단 암만에 본사를 둔 중동 지역권의 대형 제약사다. 감염증 신경정신계 순환기계 의약품,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일동제약운 이번 MOU를 통해 요르단은 물론 GCC(걸프만협력협의회) 국가, 이라크, 알제리, 수단 등 중동 지역 의약품 원료 및 완제품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항암제 등의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 사업 역시 원료 및 완제품 수출에서 반제품, 기술이전 등의 형식으로 확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걸순 일동제약 상무는 "할랄 인증을 취득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완제품, 그밖에 독립형
세파항생제·세포독성항암제 전용공장 보유 등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경쟁력이, 이번 계약은 물론 현지 마케팅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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