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4일 현대증권에 대해 은행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승 효과(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미지 연구원은 "국민은행의 뛰어난 개인 고객(리테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은행 PB센터와 연계한 복합점포 등 자산관리(WM) 영업 확대 및 매트릭스 조직 활용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이 강점을 보여온 국내외 부동산 투자 및 부동산 금융 부문의 추가적인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KB금융(60,500500 +0.83%)지주의 추가적인 지분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손 연구원은 "KB금융이 인수한 지분은 22.56%에 불과하기 떄문에 앞으로 최소 50% 수준까지 지분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며 "현 주가에서 현대증권 자사주 7.06% 매입과 KB투자증권과의 합병 비율을 감안하면 합병 완료 후 최종 지분율은 42~43%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내다봤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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