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4일 종근당(125,000500 -0.40%)에 대해 연구개발(R&D) 비용 확대로 단기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이 약해졌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36% 줄어든 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예상치 평균(컨센서스)을 32% 밑도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실적 약화는 R&D 투자 비용 확대에 따른 것"이라며 "R&D 비용과 광고선전비, 판매촉진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률도 작년보다 4%p 줄어든 4.3%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 초와 비교해 종근당 주가는 45.7% 올라 상승 여력도 제한적"이라며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39.7배로 제약 업종 28.9배보다 37% 가량 고평가 돼 있다"고 지적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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