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4일 포스코(354,0004,000 +1.14%)에 대해 탄소강 평균판매가격(ASP)이 반등했다며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24만원에서 26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변종만 연구원은 "포스코의 탄소강 ASP는 2011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두 분기 연속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1분기는 전분기보다 1만5000원, 2분기는 추가로 1만원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상보다 빠른 ASP 반등을 고려해 포스코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각각 7.8%, 4.9% 상향한다"며 "앞으로 자동차, 조선 등 대형 실수요가에도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 실적 전망치를 다시 올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포스코의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조2096억원, 643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매출은 시장 기대를 4% 밑돌지만 영업이익은 6.9% 웃도는 수준이다.

그는 "영업이익은 1분기 6437억원에서 2분기 7191억원, 3분기 637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상반기 상승한 ASP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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