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일 녹십자(216,0001,000 +0.47%)에 대해 연구개발비가 늘면서 수익성은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2만원으로 낮춰잡았다.

배기달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증가로 작년보다 34% 줄어든 83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다만 매출은 13% 늘어난 2433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웃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작년보다 14% 감소한 781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비용 처리되는 경상개발비가 작년보다 248억원 증가한 123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해 순이익 역시 539억원으로 작년보다 43% 급감할 것으로 추산했다.

배 연구원은 "낮아진 실적 추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내린다"며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매력은 떨어지나, 혈액제제의 미국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어 장기적인 관심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