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일 에스원(96,500400 -0.41%)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평균 추정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공영규 연구원은 "에스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5.5% 늘어난 467억원, 매출은 6.1% 증가한 4532억원이 될 것"이라며 "보안상품과 통합보안 매출이 같은 기간 각각 13.0%, 8.0% 늘어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476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 연구원은 "인건비성 충당금의 선반영과 하반기 건물관리사업 성수기 등으로 올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1% 증가한 2180억원, 매출은 4.9% 늘어난 1조92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높아진 것도 주목할 요인이다. 에스원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지난 2월 24배에서 20배까지 낮아졌기 때문이다.

공 연구원은 "경기 방어주 프리미엄이 더이상 주가에 반영되고 있지 않다"며 "현재 에스원은 일본 세콤보다 10% 가량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가 하락 리스크는 10% 이내인 만큼 조정 기간동안 비중 확대가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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