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제출대상법인 1130사)의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감됐다. 자본잠식과 감사의견 거절 등의 사유로 플렉스컴의 증시 퇴출이 확정됐으며 상장폐지가 우려되는 상장기업은 11곳에 이른다.

3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플렉스컴은 자본전액잠식과 감사의견 거절(범위제한·계속기업 불확실성) 탓에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아이팩토리, 엔에스브이, 세진전자(1,24015 +1.22%), 엠제이비, 인포피아, 파이오링크(5,98020 -0.33%), 제이앤유글로벌 등은 감사의견 거절 및 한정으로 인해 증시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였다. 피엘에이는 자본전액잠식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용현BM(1,0855 -0.46%), 현진소재(2,82590 +3.29%), 아이디에스는 사업보고서 미제출이 사유다. 이들은 내달 11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증시에서 퇴출된다.
거래소 측은 "다만 이의신청 등과 관련해 최종 상장폐지 기업 수는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준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법인은 SK컴즈, 고려반도체(5,44060 -1.09%), 금성테크, 동신건설(10,500500 -4.55%), 동일철강(3,76510 -0.26%), 리젠(3,6000 0.00%), 바른손(3,80030 +0.80%), 비아이이엠티(1,07010 +0.94%), 코아로직(2,54575 -2.86%), 파이오링크 등 43곳이다.

또 투자주의환기종목 법인은 26곳으로 르네코(2,72580 +3.02%), 삼원테크(1,32030 +2.33%), 세진전자, 아큐픽스(2,63015 +0.57%), 엔알케이(3,81040 +1.06%), 엠제이비, 인포피아, 제이앤유글로벌 등이다.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법인은 총 12곳으로 지난해 11곳과 비슷한 수준이며, 투자주의환기종목은 전년 대비 7곳이 순증가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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