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31일 게임빌(61,1002,200 -3.48%)에 대해 4월부터 신작 모멘텀(동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김학준 연구원은 "게임빌은 감소하던 자체 게임 비중을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며 "4월부터 시작되는 신작 모멘텀은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게임빌은 2분기 MLB퍼팩트이닝, 마스커레이드, 나인하츠, 킹덤오브워, 데빌리언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킹덤오브워와 마스커레이드의 경우 클로즈베타테스트(CBT)를 진행했으며 결과도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연구원은 크로메틱소울 등 기존작에서 성과가 나오는 점도 눈여겨봤다. 최근 크로메틱소울은 업데이트 이후 전반적인 매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중국, 미국, 독일에서 매출이 반짝 급등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실패했던 게임이 다시 흥행한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라며 "별다른 마케팅 없이 매출이 올라왔다는 점(피쳐드효과)을 감안하면 안정적 매출원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크로메틱소울의 하루 매출액은 5000만원~ 9000만원 가량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크로메틱소울의 매출 확대로 연간 추정 이익을 올려 잡았다"며 "상반기 출시되는 신작 게임의 글로벌 성과가 크게 나타난다면 추가적인 상향 조정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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