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1일 아모텍(39,000200 +0.52%)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을 기대할 만 하다며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최준영 연구원은 "메탈 스마트폰의 필수 부품인 '감전소자'와 중저가폰의 삼성페이 확대 적용에 따른 '페라이트 시트' 물량 증가가 나타날 것"이라며 "이에 힘입어 1분기 실적도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모텍은 페라이트 시트에 대한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페이 모듈 부문에서 안정적 점유율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감전소자의 경우도 중화권 업체로의 매출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전소자는 세라믹 칩 부문에서도 이익률이 가장 좋은 제품이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란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아모텍의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15% 늘어난 3616억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28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감전소자 부문에서 중화권 업체로의 고객 다변화가 이뤄지는 점은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프리미엄을 정당화한다"며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0배에서 12배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