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30일 포스코(POSCO(355,0005,500 +1.57%))에 대해 올해 1분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2만원에서 26만원으로 올려잡았다.

강태현 연구원은 "포스코의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1.5% 증가한 5624억원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도 3.4% 증가한 9.6%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의 이유로 1분기 철강 가격 상승을 꼽았다.
그는 "철강 가격 상승으로 롤마진(제품 판매단가 - 원재료 조달단가)이 톤당 4만원(전분기대비)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따라 포스코의 연간 순이익을 19%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당분간 철강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 바오산강철과 우한강철이 2~3월에 이어 4월에도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며 "2분기 성수기 재고확충으로 인한 수요 증가는 철강 가격의 지지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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