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9일 한솔신텍(1,270140 +12.39%)에 대해 정부의 제7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강록 연구원은 "제7차 전력수급계획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탄소 전원믹스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한솔신텍의 주력 제품인 CFBC보일러는 원료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로 분류돼 저탄소 관련 수혜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분산형 전원 확장에 대한 기반 구축 계획도 발표했다"며 "한솔신텍은 50MW급 이하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지니고 있어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올해 실적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솔신텍은 작년 말 기준으로 2753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한솔신텍은 2015년 매출 1307억원을 달성할 당시 수주잔고(2014년 말 기준)가 1854억원이였다"며 "이를 감안할 때 올해 실적은 2200억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고정비 감소 효과도 나타나 영업이익은 개선폭이 더욱 클 전망"이라며 "올해 신규수주 역시 전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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