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9일 LG디스플레이(25,100300 -1.18%)에 대해 올해 2분기에는 실적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IT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소현철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0.2% 줄어든 6조3090억원, 영업손실은 적자전환 한 850억원을 기록하겠지만 적자폭은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1490억원 적자보다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부터는 액정표시장치(LCD) 수급 개선에 힘입어 실적도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한 490억원,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87.3% 증가한 1880억원으로 추정된다.

소 연구원은 "대만 지진과 가동률 하향 조정, 신공업 도입에 따른 수율 하락으로 공급 차질이 예상된다"며 "유가 등 상품 가격 반등에 따른 신흥국 TV 수요 회복으로 2분기 LCD 패널 수급은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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