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5일 현대홈쇼핑(106,500500 -0.47%)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올해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희진 연구원은 "연간 취급고는 5.5%, 영업이익은 16.5% 늘어날 것"이라며 "송출수수료 부담 축소·모바일 경쟁 완화에 따라 그간의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1% 늘어난 318억원 수준"이라며 "지난해 송출수수료 협상 타결이 늦어져 전년도 수수료 환입분 반영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바일 부문은 연간 39.2%, TV부문은 3.6% 성장이 기대된다"며 "인터넷과 카탈로그 채널은 취급고 감소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동종업체 가운데 가장 효율적인 비용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매력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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