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는 24일 신한지주(45,400650 -1.41%)에 대해 올해 비은행과 해외 부문이 성장하면서 호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한정태 연구원은 "1분기 대출성장은 1% 내외에 그치겠지만 안정적인 이자이익 증가가 이뤄질 것"이라며 "특별한 비용 요인도 없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비자 주식 및 기타 출자 주식 매각이 있을 것으로 추정돼 지난해 수준의 이익은 지켜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해외 부문의 이익이 전체의 6.7%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베트남을 위시해 일본·인도·인도네시아 등으로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며 "해외이익도 점차 주주가치 상승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신한카드를 필두로 한 비은행 부문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도 기대한다"며 "올해는 생명 등 자회사의 분발도 기대할 만하다"고 내다봤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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