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3일 한화(40,450150 +0.37%)에 대해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해 목표주가도 4만5000원으로 낮췄다.
올해 순이익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한화는 건설 부문의 대규모 손실, 인수합병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 금융 계열사의 일회성 손실 반영 등 2014년과 2015년에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지난 2년과 같은 대규모 순손실이 발생할 경우, 주가수준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는 순이익 흑자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한화건설은 대규모 손실 가능성이 낮아졌고, 방위산업 화약 상사 테크엠 등의 사업부가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 연구원은 "주가는 1분기 실적이 방향성을 결정할 전망"이라며 "한화의 주당 순자산가치(NAV)는 8만원으로 할인율이 가장 높은 사업지주회사이기에 주당순이익(EPS)이 회복될 경우, 할인율이 빠르게 축소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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