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3일 경보제약(15,500200 +1.31%)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승호 연구원은 "올해 경보제약의 별도 매출은 작년보다 9% 늘어난 1947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29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선진국 수출을 기반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 회사는 2006년부터 연평균 12% 매출 성장과 18% 영업이익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며 "현재 주가는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16.8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원료 의약품 시장 성장이 견조한만큼 경보제약도 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원료의약품 시장은 2013년 1197억달러에서 2020년 1859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경보제약은 국내 최대 원료 의약품 전문회사로 규모의 경제에 기반한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수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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