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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1990선을 회복했다. 기관의 매도 물량을 외국인이 받아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6포인트(0.20%) 오른 1993.72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최근 상승 부담에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57포인트(0.12%) 오른 17,623.8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02포인트(0.10%) 오른 2051.60을, 나스닥 지수는 13.22포인트(0.28%) 상승한 4808.87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9거래인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홀로 24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387억원, 개인은 99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30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의료정밀과 전기·전자가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각각 0.87%, 1.29% 오름세다. 반면 한국전력은 1% 넘게 빠지고 있다.
현대상선이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1.29% 하락세다. LG디스플레이는 실적 부진 완화 기대감에 2%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0포인트(0.16%) 오른 693.5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홀로 3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18억원, 4억원 순매도다.

상위 종목들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컴투스가 1.10%, 코미팜이 0.86% 오르고 있다.

코데즈컴바인은 4%대 낙폭을 보이며 주가가 8만원대로 떨어졌다. 한국인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유니더스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녹십자엠에스는 27%대 급등하고 있다. 바이오니아가 성병 진단키트의 유럽 의료기기 허가 소식에 20%대 급등세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1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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