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24,750150 -0.60%)가 실적 부진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오름세다.

22일 오전 9시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500원(2.00%) 상승한 2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시장조사기관인 위츠뷰가 발표한 3월 하반기 액정표시장치(LCD) 패널가격에 따르면 TV, PC 패널 평균가격은 각각 1% 하락했다. 월간 기준으로 3월 TV 패널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폭이 3%에 그치면서 최근 1년간 월평균 하락폭(7%) 대비 낙폭이 크게 줄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패널 가격의 바닥이 빨리 나타나면서 1분기 영업부진이 당초 2358억원 적자 우려보다는 완화된 914억원 적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2분기 올림픽 등 스포츠 효과를 굳이 감안하지 않더라도 신모델 출시, 물량 증가, 원가절감 효과 등으로 추가적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을 보이면서 연간 영업이익은 3868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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