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청담러닝(15,900200 -1.24%)에 대해 "올해는 일회성 비용이 절감돼 실적이 개선(턴어라운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유지했다.

김승철 연구원은 "지난해 강사 관련 소송 제반 비용 35억원이 올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외형 성장 없이도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47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영업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또 베트남 영어교육 시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에이프릴(April) 어학원'의 가파른 성장세도 주목할 요소로 꼽았다. 현재 운영 중인 어학원 2곳의 수강생이 각각 800명과 500명이다.

그는 "청담러닝은 현재 베트남에서 5곳의 에이프릴 어학원을 열었고 올해 연내 25곳을 추가로 열 예정"이라며 "이에 따른 연간 로열티 수입은 1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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